머피(Phil Murphy) 뉴저지 주지사는 3.9(월) 저녁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모든 가용 재원을 활용, 코로나 확산 대응을 지원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총영사관 관할지역(5개주)에서는 펜실베니아주(3.6), 뉴욕주(3.7)에 이어 뉴저지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습니다. 한편, 쿠오모 주지사는 3.10 코로나 주요 발생지역인 웨스트체스터 뉴로쉘(New Rochelle)(확진자 108명) 지역을 3.12~3.25까지 2주간 폐쇄(closed)하여 방역 활동 등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 바, 이와 같은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 동포 여러분들께서는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확진자 현황 및 주/시 정부 대응

 

 가. 확진자 현황

   ㅇ 3.10 15시 현재 확진자 숫자 총 201명

   ㅇ 관할지역(5개주) 뉴저지주에서 최초 사망자(버겐카운티* 거주, 69세 남성) 발생  

      * 버겐카운티는 뉴저지주 한인 최대 밀집 거주 지역으로 한인 동포, 지상사 주재원 등 한인 6만 3천여명 거주 추산

 

 나. 주/시 정부 당국의 대응

   ㅇ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는 3.10 코로나 주요 발생지역인 웨스트체스터 뉴로쉘(New Rochelle)(확진자 108명) 지역을

       3.12~3.25까지 2주간 폐쇄(closed)하여 방역 활동 등 관련 조치를 취하겠다고 함.

     - 주민들의 이동이 금지되는 것은 아니며, 주방위군을 배치하여 반경 1마일 이내 학교, 주민회관, 유대인회당, 교회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하고, 격리된 주민들에게 식량 등 관련물자 지원

     - 한편, 뉴욕주 코로나 검사 역량 확대관련, 뉴욕주 노스웰(Northwell) 등 민간 실험실이 수동방식이 아닌 자동화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로터 승인을 받았는 바, 검사가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

   ㅇ (뉴욕시) 뉴욕시는 2만명 이상의 뉴욕시민에게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최신 정보를 문자로 안내하는 조치와 함께 관련

       자료(영어, 한국어 등)를 7개 언어(베트남어, 힌두어, 히브리어, 그리스어 등)를 추가하여 제공키로 함.

     - 유엔은 뉴욕 소재 관람 시설을 폐쇄하고 일반인의 관람을 중단

   ㅇ (뉴저지) 머피 주지사는 3.9 저녁 뉴저지주 비상사태를 선포, 위기 관리 부서를 통해 인적 물적 지원을 보다 신속하고

      용이하도록 하게 하는 등 효과적인 코로나 확산 대응 지원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힘.

     - 3.10 뉴저지주에서 최초 사망자(버겐카운티 거주, 69세 남성)가 발생하였는 바, 당뇨병, 심장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도됨.

   ㅇ (펜실베니아) 울프 주지사는 코로나 확인자(2명) 최초 발생이후 3.6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주정부 재원과 인력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됨.

     - 3.10 주지사는 주요 보험사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검사 및 관련 치료 비용의 환자 부담금을 면제토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유사한 가이드라인이 뉴욕주, 뉴저지주, 펜실베니아주, 코네티컷주에서 발표된 바 있음)

 

 2. 관할지역 관련 동향

 

 가. 코로나19 감염 동향

   ㅇ 코로나19 확진자 201명(3.9. 15:00 현재)

   ㅇ 확진자 현황

 

 

일 자	관할 지역(5개주)	확진자(사망자 포함)		비고
		확진자	사망
3.10	뉴욕	173	0
	뉴저지	15	1	한국계 추정 확진자 1명
	펜실베니아	11	0
	코네티컷	2	0
	델라웨어	0	0

 

 

 나.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관할지역별 상세 조치내역 별첨)

 

 다. 뉴욕(JFK) 공항의 항공편 및 출입국 동향

   ㅇ 아시아나항공, 일단 3.12(수)~13(목) 주간 항공편을 취소 예정이나, 향후 조정 계획은 아직 미정

   ㅇ JFK공항은 평소처럼 입출국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이사항은 없음

 

 라.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3.10(화) 오전 뉴욕 금융시장은 전일 대폭락을 상당 부분 만회하는 듯 했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나타나면서 관망세 유지 중

    - 3.10(화) 13:30 현재, 다우존스 +1.45%, 미 국채(10년) 0.676%, 원유 +2.59%, 금 –1.20%

 마. 동포사회 및 교육분야 동향 

   ㅇ (뉴욕한인회) 3.11(수) 11:00 코로나 19 공동 대책위원회 개최 예정(한인회관)

     -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뉴욕한인의사협회,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뉴욕경제인협의회, 민권센터,

       플러싱상공회의소 등 동포단체 참석 예정

   ㅇ (교육기관) 줄리어드음대(NY), 뉴욕대(NY)가 3월 말까지 휴교 실시하는 것과 달리, 뉴욕시 공립학교는 아직 휴교 조치가

       없으나, 공립학교에서 확진자 발생시 24시간 휴교 후 보건국 조치에 따르도록 하는 지침이 안내됨

     - 각 주 및 지역별 확진자 현황에 따라 인근 학교 1일~2주 휴교 조치 중이며, 뉴욕/뉴저지 한글학교의 대다수가 2주간

       휴교 중이며, 여타 지역의 한글학교도 상당수 휴교 중

첨부 : 1. (국가 순서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2. (조치 종류별)_코로나19 확산 관련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조치 현황

        3. 코로나바이러스(COVID-19)발생에 따른 관할지역 주/지방정부 주요조치 및 동향/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