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옥 교수님, NIH 알츠하이머 치매 연구 중 한국인 대상자 담당 책임자로 선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민영 작성일23-07-26 19:36 조회1,25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간호사 과학자이신 이혜옥 뉴욕대(NYU) 교수님께서 약 4100만 달러 규모의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National Institutes on Aging)가 자금을 지원하는 아시아계 북미 거주민 대상 알츠하이머병 연구 중 한국인 대상자 담당 책임자(Primary Investigator)로 선정되어 간호학계와 신경학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NYU를 비롯해 컬럼비아대, 스탠퍼드대 등 미국과 캐나다 16개 대학팀이 협업하는 대규모 연구입니다. 이혜옥 교수는 NYU 간호대에서 30여 년 동안 건강 불평등에 영향을 받는 집단을 중심으로 연구하면서 한인들의 치매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습니다.이번 연구는 향후 5년 동안 5000명의 연구 대상자를 등록하는데, 북동부에 거주하는 한인 1000명을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 특히 아시안 이민자들 사이에서 알츠하이머병에 기여하는 특정한 사회적 요인 및 생활 방식 요인들을 식별해 내는 것에 목표로 두고 이민으로 인한 생활환경 변화와 이민생활의 스트레스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요인이 되는지도 이연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합니다.
관련 중앙일보 기사
https://news.koreadaily.com/2023/07/23/society/community/20230723172313572.html